군머 샤워장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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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꼴렸을때 얘기임
일단 그사람 생긴거 설명부터 하자면 내기준 ㅆㅅㅌㅊ
얼굴이 잘생겼는데 또 귀엽게도 생겼음
못생긴 애들한테 귀엽네마네 하는거랑 다름
인스타 훈남스타일 ㅇㅇ
축구나 탁구 그런거 자주하는 슬근에 키는 180초반
여튼 글로 돌아가보자면
그사람이랑 나랑 근무지는 달라도 끝나는 시간은 같았음 ㅇㅇ
내가 먼저 들어가있어서 그사람 들올때 수고합쇼 이러고
혼자오셨슴까? 이러니까 그렇다하더라
나랑 동시간대 근무 들어간 사람은 타부대라 같이 씻을일없고
그사람이랑 근무간 사람은 근무전에 이미 씻은상태라 안옴
둘이서 씻게됐는데 존나 내 완식이라서 얼굴씻고 머리감을때 존나 쳐다봤거든 ㅇㅇ
근데 알몸으로 단둘이서 있는 경우나, 전역까지 이런일 한번더 없을수도 있다는 생각하니까 존나게 아쉽더라공 ㅎ
그래서 걍 그사람 부르고 몸 존나 여자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칭찬하니까 꼬추덜렁거리면서 웃더라 ㅋㅋ
다웃고 꼬추 거품칠한다고 손으로 만지작거리면서 군생활 잘한다고, 자기 풀발하면 17은 된다고, 전세계 여자따먹는게 소원이라고 지랄하드라구 ㅋ
발기하는거야 대충 상상해서 딸감으로 만들수는 있는데
뭔가 그사람만의 섹스특징이 있어야 상상섹스, 상상임신 가능하잖아?
그래서 뭐 섹스경험 없어서 그런데 좋아하는 방법?? 같은거 있냐고 물어봤지 ㅋ
역시 한남은 한남인지 자기는 코스프레하는게 좋다더라구 ㅋ 전여친 바니걸 분장시키고 정복하는게 그렇게 좋았다고 떠벌거리더라 ㅋ 전역하고나서 간호사나 메이드복장 입히는게 자기 소원이라고 얘기하더라 ㅋ
존못한남이면 저런얘기 하지도 않았을거구,,,
존잘한남이라 충분히 가능할거 같아서 서러웠어ㅜㅠㅠ
그때 본인이 얘기하면서 꼴렸는지 살짝 자지 탱탱해졌길래
상상하셨슴까? 이러니까 그만쳐다보래ㅋ
물빼시게 자리비겨드림까? 얘기하니 알아서 뺄테니 닥치래ㅋ
그사람 섹스스타일 바니보이 나한테 대입하면서 정복당하다 잠들었고
아침에 나한테 귓속말로 니때문에 몽정했다고 나 툭 치더라 ㅋ
그얘기듣고 일과시작하고 세탁기 슬쩍가서 팬티찾았는데 없더랑ㅠ
쓰다가 생각난건데 그 뭐냐 생긴거 장동윤?? 좀 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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