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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친구년들 뒷담화 하려고한다 존나김

익명
2023-12-16 10:17 17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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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풀어야 속이 시원할거 같음...


같이 학교다니는 A와B이야기임


우선 A


A 이친구랑 3개수업을 같이 들으면서


3개 조별과제를 같이하게 됨


첫번째는 수업 3주차에 발표하게 되었음


한 선배가 대본짜고 발표하기로 하고


뽈록이 두명은 자료조사


나랑 이새끼는 피피티 만들기 참고로 이새끼는 피피티를 못만들음..


걍 만날시간도 없고 내가 하기로 함


여자 두명 자료 조사 했는데 있는거없는거 그냥 수십페이지 논문 다긁어보냄..


빡침 ..


쓸데없는 감정소비하기 싫어서 그냥 내가 자료 찾기 시작함.. 내가 총대 매고 끝내는게 낫다고 생각


친구새끼가 뽈록이들 한테 일침.. 사이다+고마움


친구랑 전화기 켜놓고 걔도 나름대로 자료조사하고 나도 자료조사+피피티 만들기 함


7개 섹터로 나뉘면 내가 3개 해놓고


좀 중요한사례 파트 하나 같이 하는데 그거마저도 제대로 못함.. 걍 내가 이게좋겠다 이건 어때?


하면서 떠먹여줌.. 진이 빠지더라 답답해서 낼하자고 해놓고 내가 마무리함..


이새끼가 좀 약은게 뭐냐면


지도 사실상 내가 다한거 알거든... 근데 숟가락 얹고 싶어서


아니 지가 한거처럼 보일라고 마무리 다하면 지한테 개인적으로 보내달래 확인할거 있다고..


그래서 내가 한 세네시간 있다가 조별 단톡방에 올림 ^^


그랬더니 ㅋㅋㅋ 지가 뭐 수정했다 하면서 저희가 같이 한거니까 한번 봐주세요^^


이렇게 올리더라 ㅋㅋㅋㅋㅅㅂ 진짜 어이 없음 ..근데 딱 그런 약은 성격임


엄청이미지 관리 힘쓴다고 해야하나..


작년 2인 조별발표 얘랑 했을때는 아예 내가 싹 다했거든 얘는 주제정하는데 까지만 참여하고..


그냥 내가 할게 하고 끝내고완성본 보여줌..


둘이서 할때는 전혀 그딴거 신경안쓰더니..ㅋㅋ


여튼 다른 조별 과제 남은거 세개중 하나는 냈고 두개는 얘말고 B도 같이 하는거거든


얘네 둘이가 ㅈㄴ 죽이 잘맞아요..


B는 진짜 우리학교 어떻게 들어온건지 싶을정도로 무식함.. 시험성적 문제가아니라..


너무 무식함농어촌으로 들어온거는 알음


가오 남자다움 이런거 엄청 좋아해서..


수트 이딴거 되게 좋아하고 외제차 엄청 좋아하고..돈한푼 없으면서 리스 이딴거 알아보고..


인스타에 완전 씹근육쟁이들 워너비로 삼고...


으으 진짜 취향자체가 나랑 너무 안맞고 싫은케이스임..


쪽팔리게 한여름에 무슨 새파란 자켓 마이에 백바지 입고..무슨 구두 같은거 신고 .키작은 근육돼지인데..


코트는 색별로 다 구비해놓고.. 나랑 잘맞는 친구 있는데 얘랑 내가 오죽하면 친구 옷입는거로 조언했을까..


아저씨 같아보인다고 참고로 그 잘맞는 친구는 휴학했음.. ㄹㅇ 보고싶다


척은 진짜 하고싶어서 말할때 문맥 맥락에 맞지도 않는 어려운 문구 넣어서 쓰는거 보면기가참..


책이나 한권 더읽지.. 둘이 뭉쳐서 자신감이 똘똘 뭉치니까 나대기도 개씹나댐.. 수업시간에 교수상대로..


진짜 모든게 마음에 안들어서 사실 솔플하거든


수업시간에 같이 앉고 끝나면 인사하고 먼저 가고 ..ㅋㅋ


아 그리고 3년을 넷이서 같이 붙어 다녔는데 지들둘이 제일 친하고 한놈 휴학했다고


결정적인 순간에는 지들 둘이 딱 붙어버리더라 배신감 ㅈㄴ 들음.. 그래서 더 솔플함..


그래 그냥 이번학기반 이렇게 비즈니스처럼 가고 다음학기부터는 남남으로 간다^^ 어차피 나도 불만많았으니까 ㅋ


솔직히 근육몬한테는 더 배신감 큼..


교수나 조별팀원들 한테 어려운말써가며 척할때나 옷 아재처럼 입을때


정말 싫었거든.. 그래도 착하다고 생각했고 걔가 나를 좋아해주니까..


저번학기에는 A가 또 외국에 있었어서 B가 맨날 나한테 전화와서 이야기하고 상담하고 매일매일 연락하고 그랬음 ..


놀러가자하고 놀러오라하고..ㅋㅋ 그렇게 귀찮게 굴더니 A오니까 완전 연락 한통 절대 안하고 ㅋㅋㅋ


솔직히 ㅈㄴ 땜빵으로 이용당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더라..


휴학한 친구 보고싶고.. 걍 얘네들은 이번학기로 끝이다 생각하고 다닐려고 했는데


ㅈㄴ 어제 기분나쁜일 있어가지고..


얘네들이 여자한테 관심이 ㅈㄴ 많아 ..


학교 학과 여자애들 이름 꿰고 평가하고 ㅈㄴ 성희롱급 짓도 많이해서


폭로하면 ㅋㅋ 얘네들 퇴학감인데 그건 안함.ㅋ


B는 나름 근육돼지에 옷ㅈㄴ 아재같지만 얼굴자체는 쾌남형이라


내가 아는 바로는 두명 사귀더라 근데 말로가 ㅈㄴ 비참해 ㅋㅋ 여자애들한테 차이고 나서


오빠동생으로 지내자 하고 나서 인스타 팔로우팔로워 생각하고있고 공부하는데


배고플거같아서 빵하나 사서 주고.. 전여친한테 구질구질하다 그런소리듣고..


직장찾아가고 집앞찾아가서 여친 동생이 나와서 가시라고 하고 지딴엔 그게 멋있어보이나봐


그걸 또 왜 나한테 설명하는건지.. 모르겠지만..


A는 좀 못생김 깡마르고 똥내나는 새까만피부에 김종민 열화버전.. 쌍수도함..


같이 다니는동안 쟤 마음에 든다해서 고백하고 차이고 고백하고 까이고


한번도 못사귀더니 어찌 단기 유학가서 거기서 한국인 여친 사귀더라.. 기고만장 끝을 달리고 있음 지금..


한명은 여친있고 한명은 여친구함 상태인데 둘다 여자평가 여자 성희롱 오질나게함,..


여친있는새끼는 양다리 이딴 생각도 많이하고..


ㅋㅋ 말이또 길어졌는데


이번 조별팀에 괜찮은 여자애들 둘이 있으니까 ㅈㄴ 열심히 하는척하려함..


창업 주제로 조별 과제하는데


아이디어 내는데 무식한 B는 택도 없는 소리 지껄이고..ㅋㅋ


A는 무슨 소프트웨어 냈는데 공익목적으로 하는게 아닌데 돈도 안될게 뻔하고..


이것도 사실 찾아왔는데 서울대학부생이 그냥 편의 목적으로 뿌릴정도로 만들기 간단하고


그런거야 ..여자애들 둘이 걍 떨떠름해하고


B는 야~! 대박이다~~ 이거 돈되겠다 친구라고 막 띄워주고 철없는 소리 하고있고..


솔직히 하나고를 때 내 아이디어가 여자애들이 제일 좋다고했는데


둘이서 떨떠름해 하면서 지꺼 막 설명하더라고..


하.. 걍 속터져서 그냥 나도 니들게 좋을거 같네요 하고 말았음..


얘네 주제 선정되고 여자애들 앞이라고 엄청 열심히 하더라.ㅋㅋ


여자애 한명이 젤 열심히 하고 나랑 다른여자애 남자선배는 조금 뒤로 물러나있었음..ㅋㅋ


A가 아이디어 내면 B가 옆에서 미친듯이 환호하고 동조해주니까 반박할 마음도 없고 사람들이


그냥 니들끼리 다해쳐먹어라 식으로 그냥 우리는 수정해주고 짜잘짜잘하게 아이디어 내주고..


뭐 근데 둘이서 조별과제를 해왔대 ..


와 둘이서? 미안하대 시간 걸렸을거 생각하니..


6시간 걸렸대.. 미안하지 봤더니 .. B새끼 .. 있는 '척' 하는걸 레포트에 그대로 써놨더라


여자애 둘이랑 나랑 읽는데 아 뭔가 눈에 안들어와요 글씨가... 맞죠 맞죠.. 하고 ㅋㅋ


간단하게 바꾸자 해서 우리가 한줄로 바꿔주고 줄여주고 했음..


그리고 그날 남아서 마무리 했고 이거는 이분이 하시고 이파일만 넣으면 될거같아요 ㅎㅎ


해서 끝! 해산


했는데 어제 카톡에 지들끼리 막 씨부리더라고


걍 읽고 말았음


선배형이 자기 할거없냐고 하길래 ㅠ 감사합니다 그러더니


이부분만 채워넣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니까 선배가 그럼 생각해보고 줄게함


보니까 저번에 우리가 해서 지들한테 줬던 부분임..


그냥 냅뒀더니 밤에


A랑 B랑 둘이 백퍼 뒷담 깠을듯 ㅋㅋ


A새끼가 두분이 글은 읽으셨는데 참여안하시는거 같은데 참여합시다 ㅇㅈㄹ


ㅅㅂ 지들끼리 다쳐해놓고 온갖생색 다내고 .. 참고로 우리다 같이 있을때 자료조사했던거


채워 넣은부분이랑 해온거걍 다시 하는게 낫다 싶을정도인거 우리가 다 수정해줬는데


참여 안한다 ㅇㅈㄹ 심지어 했던건데 지들이 까먹고 안넣었거나 고의적으로 내가 한거라 뺏거나


그래서 내가 이부분은 이렇게 하시면 좋을거같은데 다른분들은 어떠냐고 하니까


다른 여자애가 ~부분 되게 좋은거같아요 하고 A,B둘이는 여자보빨 지리다가 내말에 아무말도 안함


하 친구라는 새끼가 ㅈㄴ 찌질하게 두분 이딴 표현이나 하고있고 시붕년이 심지어 조별과제 두개 같이 하면서


거의다 내가 했었는데 ㅅㅂ련이 생색오질나게 내니까..


와 속터지더라


그리고 팀과제 하나 더남았는데


그거는 교수가 아예 조편성을 지가 짜준대.. 최대한 다른 과끼리


그런갑다 하고 말았는데


나 몰래 지들 둘이 교수한테 가서 지들이 실제로 아이디어 구상한게 있는데 이걸로 같이 하고싶다


해서 지들끼리 또 조별 같이 짬


그 아이디어는 아까 앞서 말했던 그 허접한 아이디어 ㅎㅎ


B새끼 이새끼는 특히 진짜 이제 이거 끝나고 아는척도 안할거임.. 배신자 새끼


그리고 A,B 두새끼가 나한테 휴학한 친구 뒷담화 오질나게 했거든..ㅋㅋ


휴학한 친구 만나면 은근슬쩍 이야기 꺼낼생각^^


가독성제로에 주절주절 글만 길게 써놨네


걍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처럼 혼자 하소연할데가 없어서 뱉었다 ㅋㅋ

댓글목록1

익명글님의 댓글

유저80147
2023-12-16 10:18
개~~ 노답이다 ㅋ 너도 참멍청한게 그런병신들 애초에 구분도못하고 친분이란걸 왜 쌓고 얘기라는걸하니?... 글쓴이 사람보는눈 ㄹㅇ ㅆㅎㅌㅊ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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