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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말 진지한 고민이 있어

익명
2023-12-25 14:13 20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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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같은 것도 알지만 객관적으로 이야기 좀 부탁해.


난 21살 군대를 가려고 휴학한 게이임.


성정체성을 좀 늦게 알아버려서 21살딴 된 해쯤에 알게되었고, 그 때부터 게이들을 만나봄.

사실 그 전에도 남자에게 호감이 간다라는 걸

느낀 계기가 많았는데 단순히 내가 그 남자가

멋있어서 약간의 부러움? 그런 마음이겠지하고

그려려니 넘겼어.


근데 그게 아닌걸 이제야 알아버렸어.

그러고나니깐 모든게 너무 힘들어버린거야.


가족끼리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나

미래에 신붓감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올 땐

너무 자괴감이 크고 마음이 힘들어져.


평소에 친한 친구들에게도

머라고 말도 못하고.. 그냥 나만 끙끙 앓는?

그런 상황이 지속되더라..


이반에 입문한지 얼마 안된거라

아직 정체성도 너무 흔들리고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가만히 있어도 우울하고

미쳐버릴것 같아.

누가 좀 조언좀 해주라 ㅠㅠ

다들 이런 시기가 있었을거아니야..

댓글목록1

익명글님의 댓글

유저57429
2023-12-25 16:21
그냥 니 자신이 그런걸 어떻게해
천천히 인정하면서 살던가
연기하면서 살던가 둘중 하나지 뭐..
소수자란 말을 괜히 쓰는게 아니잖니
다수는 아니어도 같은 부류의 사람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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