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사겼는데 부인이 찾아 왔드라
익명
2024-01-03 13:17
723
1
본문
점잖게 타일르드라.
핸폰 다 봤다며.
나년, 도도하게 한마디 했지
"그러길래 남편관리 좀 잘 하시지 그랬어요?"
그랬더니 얘들 사진을 보여주더라.
형이 얘들 무등태워 환하게 웃고 있는데
행복해 보이더라.
그 때부터 기분이 좆같아 지더라.
나한테 젋은 사람이 큰세상에 나가서,큰 일 해야하지 않겠냐며
봉투하나 주더라.
내가 형한테 미국 가고 싶다고 보낸 카톡 봤나봐.
엄청 큰 돈이 들어 있더라.
역시 좋은 직장 다니니까 돈이 많구나 생각이 들더라.
이 돈받고 조용히 입다물고 사라지란 거지.
드라마 여주인공처럼 봉투 던지고 나오려고 했다.
시골 계신 엄마 얼굴이 떠오르드라.
그리고 형 가족 사진도 떠오르드라.
일어서면서 봉투를 자켓 안주머니에 집어놓고
그러겠다고 했다.
집에 오는데 301번 버스 안에서
눈물이 앞을 가리드라.
추천상품
Powered by 
전체 1,537 건 - 20 페이지
3,049
2024-01-04
575
2024-01-03
275
2024-01-03
217
2024-01-03
472
2024-01-03
726
2024-01-03
1,024
2024-01-03
697
2024-01-03
355
2024-01-03
214
2024-01-03
388
2024-01-03
674
2024-01-03
256
2024-01-03
559
2024-01-03
755
2024-01-03
424
2024-01-03
344
2024-01-03
486
2024-01-03
694
2024-01-02
596
2024-01-02
1,188
2024-01-02
3,054
2024-01-02
335
2024-01-02
319
2024-01-02
242
2024-01-02
1,242
2024-01-02
344
2024-01-02
243
2024-01-02
2,861
2024-01-01
436
2024-01-01
399
2024-01-01
344
2024-01-01
361
2024-01-01
373
2024-01-01
2,726
2024-01-01
836
2024-01-01
598
2024-01-01
256
2024-01-01
136
2024-01-01
518
2023-12-31
414
2023-12-31
526
2023-12-31
395
2023-12-31
341
2023-12-31
718
2023-12-31
206
2023-12-31
341
2023-12-31
605
2023-12-31
716
2023-12-31
529
2023-12-31
735
2023-12-31
342
2023-12-31
369
2023-12-31
댓글목록1
익명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