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바이가 된 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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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군대가기 전엔 평범한 이성애자였는데 군대에서 바이가 됨.
자대가 신막사라 한 생활관에 6~7명 생활하고 개인침대 썻는데 옆 소대(중본)에
6개월 차이나는 후임이 있었는데 유독 나한테 끼부림 막 나보면 씩 눈웃음 짓고 아이컨텍하고
혀낼름거리고 고양이같았다ㅋ 참고로 걔 키는 177정도이고 몸무게는 60정도 난 그당시 180/71
나도 싫지않아서 서로 장난치면서 같이 px도 가고 친하게 지냈음
그러다 주말에 갑자기 노래방가지고해서 단둘이 노래방 갔는데 막 노래 부르더니 요즘 스트레스받는다고
힘들다면서 앉아있는 상태서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오더라 그래서 난 그땐 다 힘든거야~ 라면서 전형적인
선임멘트해줬는데 뜬금없이 내 목소리가 참 좋은거같다면서 칭찬하더니 와~ 손도 길고 예쁘다 이러면서
내 손을 잡는데 순간 두근거림ㅋ 난 그전까지 딱히 동성애에 대해 별 다른 생각이없었음 정확히는 딴 세상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런일이 생기니깐 순간 당황함ㅋㅋ 그래서 최대한 당황한 티 안내고 평정심을
유지하려는데 걔가 내 허벅지를 손가락끝으로 살포시 쓸고 갔는데 부르르 떨림 그거 보고 걔가 씨익 웃으면서
간지럼 많이탄다면서 약점발견했다 이러더니 그뒤로 무릎 허벅지 목 간지럼 태우더라ㅋㅋ
그러다 내가 상병이고 개가 일병일때 동원훈련한다고 막 분주한데
갑자기 원스타가 부대로 와서 하루밤 자고 간다고해서 대대장이랑 중대장이
허겁지겁 잘곳 마련하는데 차마 원스타를 늄침대 펼치고 재울수 없어서 중본생활관에서
원스타 자게하고 중본애들을 휴가자 있는 생활관가서 남는 침대서 자라고 시켰는데
그래도 자리가 모잘라서 낑겨서 자야되는 상황됬는데 걔가 내 침대로 와서 같이잠
그때 침대서 누워서 모포 덮고 서로 마주보면서 조용히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걔가 내 허벅지를
손가락으로 쓱 훑더니 내품에 안겨옴 그때 순간 놀랬는데 걔가 내 볼 어루만지니깐 나도 참지 못하고
키스함ㅋㅋ 그 날뒤로 일사천리.. 걔가 계원이라 남들 전투체육할때도 업무보고 샤워도 혼자했는데
같이 둘이서 샤워하고 막사내에 걔가 관리하는 창고(말이 창고지 그냥 방임)에서 남들 몰래 만남ㅋ
그리고 외박 같이나가서 하루종일 모텔에서 지내고 휴가도 맞춰서 만났는데 외박일땐 군복이고 부대주변이라
별로 할게 없었는데 사복입고 만나니깐 또 느낌이 다르더라 할것두많고ㅋ 나 전역하고나서는 개가 특박써서
나오면 내가 사복가져가서 만난다음 시내로 나가서 같이 데이트하고 그랬음ㅋ
전역한지 3년 됬는데 아직도 만나고 있음
3줄요약
1.군대가기전엔 이성애자
2.군대가서 끼순이 만나고 바이됨
3.지금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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