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훈남 중년썰
익명
2024-01-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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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문
아무래도 수영장 오래 다니는 사람들은 몸 예쁘잖아
우리 수영장에도 그런 아저씨 하나 있었음
40후 50초 정도 되어보이는데
키도 180은 되어보이고 그나이 답지않게 슬림 탄탄에 자지도 크고
얼굴도 젊었을 땐 좀 생겼을 거 같고
꼭 런닝 팬티도 한 세트로만 입는게
사람이 깔끔해보이고 꼴리진 않지만 힐끔힐끔 보게되는?
무인도에 떨어졌는데 중년들만 있으면 저 아재랑해야지 들게 생각나는 사람이었음
어느날 샤워 비슷한 시간에 끝내고 나왔는데 또 하필이면 락커를 비슷한데 잡은거야
그래서 뭐야 옆이네 ㅋ 하고 옷입고 있었는데
아재 속옷 입으려고 팬티 꺼내는 순간
휴지 뭉텅이가 후두둑 떨어짐
똥싸고 닦은 거 똥꼬에 꼈다가 팬티에 남은 거 같은데
그날 이후로 그 아저씨 얼굴만 보면 짜증나기 시작함
그리고 지난주에 목욕탕 가서 또 우연히 그 아재 만났거든?
아들 초딩같아보이는데 뚱뚱하고 작더라..
어째 애비하나 안닮은 모습에 유전자 열성인 아재 더 싫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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